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8.24 09:50
<사진=M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탑(30, 최승현)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1)의 얼굴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서희는 2012년 MBC '위대한 탄생3' 에 출연했고, 당시 송지효와 한혜진을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됐다. 이후 한 연예기획사에 들어간 그는 걸그룹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하다가 소속사를 나왔다. 

당시 방송에서 한서희는 리한나의 '에스오에스(S.O.S)'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고, 가수 거미의 '어린아이'를 불렀다.

이 무대를 지켜 본 용감한 형제는 "눈빛에서 레이저를 봤다. 노래 실력보다는 그 끼를 봤다"고 칭찬했다. 이에 한서희는 "밴드부 선생님의 추천으로 지원하게 됐다. 내가 가수가 안 되면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23일 방송된 K STAR '스타뉴스'에서 한서희는 "탑이 먼저 대마초를 권유했다"라며 "전자담배(액상 대마)같은 경우도 내 것이 아니다. 탑이 바지 주머니에서 꺼내 건넨 것"이라고 탑 측 주장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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