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연기자
  • 입력 2017.08.27 09:18

[뉴스웍스=이동연기자] 중·장년 퇴직인력의 경험과 네트워크에 청년 창업자의 아이디어, 기술을 연결해 지원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가 창업팀 발굴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9월 11일까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6개소를 선정해, 이곳에서 지원할 120개 세대융합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사전에 팀 구성을 완료한 창업 3년 미만의 창업자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구성한 팀빌딩완료형과 협업 파트너를 찾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팀빌딩희망형 두 종류다. 팀은 만 39세 이하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청년 창업가와 만 40세 이상의 경력 10년 이상의 퇴직자로 구성해야 한다.

선정된 창업팀은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는다. 또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초기창업 관련 지원도 받고, 우수창업팀은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지원, 최대 3000만원의 후속 창업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신청을 희망하는 창업팀은 다음달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창업진흥원,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 있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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