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8.30 14:59
최할리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국내 1호 VJ 최할리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할리는 1994년 케이블 채널 Mnet '제 1회 VJ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방송계에 입문했고 90년대 VJ와 라디오 진행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다시 최할리는 서구적인 외모와 재치 있는 말솜씨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1999년 결혼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오랜만에 얼굴을 비친 최할리는 여전한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원희는 왕성한 활동 중 갑지가 결혼한 이유를 물었고, 최할리는 "VJ라는 직종이 처음 생기다보니 들어주시는 분들도 많고 맡은 역할도 많았다”며 “프로그램을 9개나 했었다. 이러다 죽겠다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일을 쉬기 위해서는 집안 중대사가 생기거나 결혼하는 수밖에 없었다"며 "그때 남편을 만났다. 동네 친구였는데 연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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