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8.30 16:53
'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 <사진=최수영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이 '밥상 차리는 남자'를 홍보했다.

최수영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이번주 토요일!8시 30분 #밥상차리는남자 #MBC #이루리"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수영은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해맑은 미소와 시원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한편,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열린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제작밢회에는 주성우 PD, 최수영, 온주완, 김갑수, 이일화, 심형탁, 박진우, 서효림이 참석했다.

이날 최수영은 자신이 맡은 취업준비생 이루리 역과 데뷔전 모습을 회상하며 "소녀시대로 데뷔하기 전 작품 오디션을 백 번은 넘게 본 것 같다"면서 "고등학교 2학년 때 데뷔했는데 걸그룹 연습생으로서는 꽉 찬 나이였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이 됐다. 엄마가 그때까지 데뷔를 못하면 학업으로 돌아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히 취업준비생의 마음을 모두 공감한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이러한 과거 경험을 살려 감독님과 상의 후 연기하고 있다. 대한민국 취준생분들 화이팅 하시길"이라고 덧붙였다.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러운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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