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9.01 09:40
개그맨 신종령 현행범 체포 <사진=K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개그맨 신종령이 홍대 클럽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고 폭행을 저질러 경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982년생인 신종령은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이다. 2009년 '개그 스타'의 '늦었어' 코너를 통해 개그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 코너에서 '간꽁치'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1일 신종령은 오전 5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힙합클럽에서 만난 A씨를 아무런 이유 없이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철제 의자로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옆에서 말리는 B씨도 같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령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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