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9.04 10:15
채시라와 그의 남편 김태욱 <사진=채시라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채시라가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비춘 가운데 그의 남편 김태욱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태욱은 1991년 '개꿈'을 통해 가수로 데뷔했으며, 1999년에 그룹 '나크'에서 활동했다. 이후 가수의 꿈을 접고 2001년에 결혼 서비스 업체인 아이웨딩네트웍스 대표이사에 취임하여 현재는 서비스 사업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가족 서비스 기업 '아이패밀리SC'와 그리고네트웍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그는 지난 2015년 6월 한국 기업인 최초로 영국의 대표적인 공영 방송사 BBC의 경제 프로그램 'CEO Guru'에 출연했다. 

당시 'CEO Guru' 측은 "웨딩에 IT를 접목해 웨딩 및 패밀리서비스 분야를 개척해 산업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기업의 스토리에 놀라움과 궁금함을 가져 (김태욱의)섭외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채시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결혼 18년차 남편 김태욱과의 금슬 이야기가 나오자 "뭐가 뜨겁겠어요. 결혼 전부터 싸운 적은 없었다. 그런데 7년 되고 나니까 부딪치는 부분이 생기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딸이 벌써 17살이다. 엄마 아빠를 닮아 딸이 벌써 키가 172cm다"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