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9.04 11:49
한국 우즈벡 경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료사진=한국축구협회 제공>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유럽 배팅 업체들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A조 최종예선 10차전에서 한국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팅업체 비윈은 한국 축구가 승리할 경우 배당을 2.35배로 책정했다. 이는 1만원을 한국 승리에 걸고 실제로 한국이 승리할 경우 베팅금액의 2.35배인 2만3500원을 돌려받는다는 의미다.

이는 우즈베키스탄 승리시 배당되는 3.10배보다 낮다. 배당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승리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무승부가 됐을 때 배당도 3.10배다. 

다른 베팅업체 bet365는 한국이 승리할 경우 배당을 2.35배로 책정했다. 우즈베키스탄이 이길 경우 배당은 3.0배였다. 무승부는 3.3배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밤 12시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최종예선 A조에서 4승 2무 3패(승점 14)로 3위 시리아와 4위 우즈베키스탄(이상 승점 12)에 앞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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