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기자
  • 입력 2017.09.04 14:33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뉴스웍스=박지윤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디자인과 건축 효율을 강화한 신제품 네오(NEO)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네오는 화이트·골드·블루·블랙 총 4가지 색상으로, 디자인 요소를 중시하는 엘리베이터 시장 트렌드에 맞춰 ‘모던 & 미니멀’을 콘셉트로 개발된 제품이다. 

네오에는 초슬림 단일 천장을 적용해 2450mm의 높은 천장고를 확보하고, 상·하부와 벽면을 잇는 선형 LED 조명을 설치해 쾌적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또 층수와 운행 상태를 보여주는 위치표시기는 다크 그레이와 블랙 투톤 컬러를 조합했다.

신제품에는 별도의 기계실이 필요 없고, 국내 최소 승강로‧피트 깊이를 구현해 공사비는 줄이고 공간의 효율성은 높였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자체 개발한 고효율 동기 권상기를 장착해 에너지 소모량도 최소화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네오는 분속 60~105m, 8~17인승 등 다양한 건축물에서 운영이 가능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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