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9.05 10:15
민지영 김형균 결혼 소감 <사진=민지영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민지영이 쇼호스트 김형균과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결혼 소감을 밝혔다.

4일 민지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김형균과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민지영은 "갑작스러운 결혼발표 기사들에 정신없이 긴 하루를 보냈습니다. 너무나 많은분들께 축하를 받아서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정말 정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드디어 이 멋진 남자한테 시집을 갑니다. 꽉 찬 나이에 우연히 만나 때론 친구처럼, 연인처럼 사랑하고 존중하고 아끼며 소중하게 사랑을 키워왔고 내년 1월에 백년가약을 맺고 가족이 되려 합니다. 앞으로 예쁘게 결혼준비 잘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사랑과전쟁' 이 아닌 '사랑과행복' 으로 잘 살아가겠습니다. 이제 국민불륜녀는 잊어주세요. 저도 이젠 예비신부랍니당"이라고 글을 마쳤다.

 

민지영 김형균 결혼 소감 <사진=민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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