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9.05 15:26
'한국vs우즈벡' 역대전적과 최다골 선수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5일 자정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경기를 앞둔 가운데 역대 전적과 골을 터트렸던 선수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 우즈벡과의 역대 A매치 상대 전적에서 10승 3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다. 특히 1994년 10월 13일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 0-1 패배 이후 22년, 13번 대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타슈켄트 원정에서도 1승 2무를 기록 중이다.  

또한 한국 축구 대표팀 중에는 우즈벡전에서 골맛을 본 선수들이 많다는 점도 우리에겐 큰 희망이다. 우선 이동국은 4골, 구자철 3골, 손흥민 2골, 기성용과 남태희는 1골씩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 축구가 9회 연속 본선 진출의 금자탑을 쌓으며 2018 러시아월드컵에 직행하려면 우즈벡전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 만약 무승부를 기록하거나 패한다면 굴욕을 당할 수 있다.

FIFA 211개국 가운데 9회 이상 월드컵에 연속으로 진출한 나라는 브라질(20회), 독일(16회), 이탈리아(14회), 아르헨티나(11회), 스페인(10회) 등 5개국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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