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9.06 14:16
김용림 김지영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김용림 남일우 부부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며느리 김지영과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0년 김지영은 SBS '강심장'에서 시어머니 김용림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김지영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무는 버릇이 있다"면서 "무는 버릇 때문에 집안이 발칵 뒤집어졌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누이, 남편, 남동생, 나하고 넷이서 함께 술을 마시고 집으로 들어갔다"면서 "술을 많이 마셔 필름이 끊겼다"고 말했다. 다음날 김지영의 시어머니 김용림은 며느리를 위해 직접 해장국을 끓여줬다. 

김지영은 "감사하는 마음에 해장국을 먹고 있는데 어머니가 '기억은 다 나고? 혹시 너 나한테 사랑한다는 거 기억하니?' 라고 물었다"며 "어머니가 팔을 딱 들었는데 시퍼런 멍 자국이 있었다. 어머니가 '네가 물었다'고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영의 남편은 김용림의 아들 남성진이다.

한편, 최근 남일우 김용림 부부는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동치미-투어'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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