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7.09.11 08:45

8일, 한국언론학회 공동 ‘중소·개별PP 제작 지원 공모전’ 시상식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한국언론학회-롯데홈쇼핑 주최로 ‘중소&#8226;개별PP 제작 지원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고,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이민규 차기 한국언론학회장, 한진만 심사위원장,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문철수 한국언론학회장.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뉴스웍스=장원수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한국언론학회(회장 문철수, 한신대학교 교수)와 공동으로 주최한 ‘중소·​개별PP 제작 지원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방송 제작산업 발전을 위해 중소·​개별PP 육성이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홈쇼핑 업계 최초로 ‘중소·​개별 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지원하게 됐다. 이에 지난달 14일부터 참가업체를 모집한 결과, 총 25편의 TV 방송 프로그램 제안서가 접수되었으며, 각 부문별 심사를 통해 최종 8편이 선정됐다. 

지난 8일 진행된 시상식에는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 한국언론학회 문철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수작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로 프로그램의 공익성, 창의성, 제작 능력, 유통 및 홍보 계획, 완성도, 제작비 구성의 적절성 등을 고려해 심사했다. 이날 최우수작인 마운틴TV의 ‘마운틴 히어로즈’(상금 1억원), 우수작인 CNTV의 ‘주마간산’(상금 7000만원)을 포함한 총 8개의 중소·개별PP 제작사에게 상장과 3억70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이 수여됐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관련 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중소·​개별 PP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는 “방송 산업의 다양성과 질적 성장을 위해 중소 ·​개별 PP 육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송 제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홈쇼핑의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7년부터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드라마 극본 공모전,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2011년부터는 BCPF콘텐츠학교 설립을 통한 청소년 및 소외계층 대상 콘텐츠 제작 체험 캠프를 운영하며 방송 제작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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