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9.13 13:50
류현진 배지현 결혼 전제로 열애 <사진=류현진 트위터/배지현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아나운서 배지현의 열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3일 배지현 아나운서 소속사 측은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는 같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 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했다"며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또 "아직 결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은 결정된 바 없다. 저금 더 믿고 기다려 주시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류현진과 배지현의 열애가 사실로 밝혀지면서 배지현의 향후 거취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아직 결혼 시기 등 구체적인 얘기가 나오지 않아서 결혼 이후 활동을 할지, 안 할지 그 부분에 대해서 논의하기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한편,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후 빼어난 활약으로 2006년 신인왕에 올랐다. 이어 2013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계약하고 활약중이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2010년 스포츠 전문채널 SBS ESPN에 입사했다. 이후 2014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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