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연기자
  • 입력 2017.09.17 12:17

[뉴스웍스=이동연기자] 국가기술표준원은 추석명절 상품 '정량 부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명절용품 및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대형마트·백화점 등에서 판매량이 많은 선물세트, 제수용품이다.

이번 점검에는 주요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소비자감시원도 동참해 내용량 및 단위 표시 등이 법정 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한다.

정동희 기술표준원장은 "이번 특별점검의 목적은 단속보다는 명절용품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전통시장에서 저울을 믿고 거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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