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연기자
  • 입력 2017.09.17 12:21

[뉴스웍스=이동연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석을 맞아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추석연휴기간에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백화점 등 유통관련시설 1312곳, 터미널·역사 등 교통관련시설 170곳, 숙박시설·사회복지시설 1900곳 등 총 3382곳의 전기·가스 사용시설에 대해 이뤄진다.

점검인력은 지자체 200명, 전기안전공사 1500명, 가스안전공사 800명 등 약 2500여명이 투입된다.

산업부는 또 라디오방송이나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전기·가스시설 안전 사용방법과 요령, 안전수칙 등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전기·가스안전공사 긴급대응센터(전기:1588-7500, 가스1544-4500)도 마련해 전기나 가스 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 해결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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