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7.09.18 08:53

캐릭터 ‘하늘보’가 지하철 안전 의식 높이기 위한 캠페인 주연으로 나서

웅진식품의 하늘보리가 &#8203;광고 캐릭터를 활용한 지하철 안전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진작품=웅진식품>

[뉴스웍스=장원수기자] 웅진식품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지하철 안전 홍보 동영상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하늘보를 주연으로 하는 지하철 안전 영상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하철 안전 홍보 방안을 고심하던 서울교통공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지하철 승강장을 배경으로 하는 하늘보리의 광고 영상 속, 특유의 느긋하고 낙천적인 모습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하늘보가 이번 캠페인의 주연으로 채택됐다.

영상에는 에스컬레이터 사용과 승하차 상황에서 안전한 이용을 권하는 하늘보의 모습이 귀엽게 담겨 있다.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제작한 이 영상은 오는 12월까지 서울지하철 1~8호선 행선 안내기와 지하철 내/외부 스크린 등 영상 매체에 게시될 예정이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여유로운 행동과 느긋한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는 하늘보가 브랜드 홍보를 넘어서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하늘보와 함께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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