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9.18 09:51
판빙빙 리천 <사진=판빙빙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대륙의 여신' 중국 배우 판빙빙이 연인 리천에게 억대 프로포즈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16일 판빙빙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It's us, forever'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판빙빙은 연인 리천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과 프로포즈를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과 판빙빙의 빼어난 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중국 현지 매체들도 판빙빙과 리천의 소식을 발 빠르게 보도했다.

중국의 주요 연예매체는 "리천이 프러포즈에 성공했다"며 "840일간의 사랑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라고 전했다.

특히 리천은 판빙빙에게 프러포즈하기 위해 러시아계 캐나다인 인형 전문가 마리나 비치코바에게 인형을 주문 제작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고, 1년이라는 기간에 걸쳐 완성된 이 인형은 한화로 약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빙빙과 리천은 2014년 중국 드라마 '무미랑전기'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판빙빙 리천 <사진=판빙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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