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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운연기자
- 입력 2017.09.18 11:55
도심속 바다축제 열어
[뉴스웍스=허운연기자] 오는 23~24일 양일간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면 제철수산물을 20~3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수산물 유통의 심장부인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제6회 도심 속 바다축제’가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해수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수협노량진수산과 동작구청이 주최하며,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민 등 수산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수산물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기간 동안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제철수산물을 20~30% 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입가능하며, 활어·초밥·전어구이 등 수산물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먹거리장터 및 무료시식 행사가 함께 열린다.
윤종호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수산물 경매 체험 ‘모의경매’와 생선회 어종 맞추기 퀴즈 행사, 참치 해체쇼 등 도심 속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노량진 수산시장을 자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