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7.09.21 14:19
스크린야구 브랜드 리얼야구존을 방문한 커플이 스크린야구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리얼야구존>

[뉴스웍스=장원수기자] 스크린야구 브랜드 ‘리얼야구존’이 가을데이트 장소를 찾는 2030 연인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스크린야구장은 그날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에 관계 없이 둘만의 공간인 독립된 개별 룸에서 오붓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 각광받는 추세다.

또 응원을 하며 넓은 대기석에서 치킨, 피자 등 각종 먹거리를 맛볼 수 있어 실내 이색데이트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야구가 남성들의 스포츠로 여겨지던 과거와 달리 최근 프로야구 여성팬이 증가한 점 역시 스크린야구 열풍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계약 매장 기준 전국 200지점을 돌파한 스크린야구 선두 브랜드 ‘리얼야구존’은 넓은 응원 공간과 다양한 길이의 플레이 룸으로 차별화를 내세웠다.

전국 매장은 실제 투수 거리와 같은 최대 18.44m의 메이저룸, 마이너룸, 초급자를 위한 루키룸을 갖추고 있어, 자신의 실력에 맞춰 룸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남녀노소 모두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레벨 조정 기능을 갖춘 점도 눈에 띈다.

특히 야구 배트를 처음 잡아보는 여성도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 흥미를 높였으며, 나만의 스타일로 팀 로고와 유니폼, 구단 선수들을 꾸밀 수 있다.

리얼야구존 관계자는 “세대와 성별에 구애 받지 않고 모든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실감나는 야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룸 형태의 스크린야구장을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VR(가상현실) 실내스포츠에서 한발 더 나아가 혁신적인 특허 기술을 연이어 도입하며 게임의 재미를 높였다. 연인들이 리얼야구존에서 이색데이트의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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