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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 입력 2017.09.22 09:58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당구여신' 차유람의 전성기 시절 일화가 화제다.
지난 5월 방송된 tvN '택시'에는 차유람과 이지성 탑승해 열애 스토리부터 결혼까지 솔직한 토크를 펼쳤다.
차유람은 미모와 실력을 갖춘 스타 당구선수로 과거 중국의 한 재벌로부터 대시를 받았을 정도로 영향력을 가졌다. 그녀는 "당시 한 행사 주최 측의 오너였는데 약혼녀가 있었음에도 날 위해 정리하겠다고 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이지성은 13세 연하 당구여신과 결혼한 이후 "악플이 쇄도했다. 태어나서 이렇게까지 욕을 먹을 수 있구나 싶었다"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또 이지성을 만나기 전 모태솔로였다고 밝힌 차유람은 "첫키스를 하면서 이게 키스구나 했다"며 "나도 처음이라 언제 끊어야 할지 몰랐다. 키스를 하다 배가 고플 수도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1일 방송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차유람의 남편 이지성이 출연해 결혼 4년차 생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지성은 차유람에 대해 "원래 주체성이 강한 여자였는데 지금은 여자가 됐다. 힘들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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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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