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9.22 11:05
차유람 남편 이지성 <사진=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당구선수 차유람 남편 이지성 작가의 왕따 발언이 화제다.

이지성은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학 때부터 기울었던 집안 사장으로 인해 빚을 지고 교사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일을 고백하며 "왕따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 발령을 받아 오는 여교사가 있으면 선배들이 끌고 가서 '총각 선생이 하나 있는데 빚더미에 올라 있으니 아예 말도 붙이지 말라'고 말했다"면서 "나중에 그런 얘기 때문에 선생님을 멀리했다'고 고백 하는 분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 이지성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내 앞에서 원금 4억 원의 빚이 있었다. 이자가 9천만 원씩 붙어 나중에는 직장에 빚 독촉장까지 왔다"고 힘든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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