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7.09.26 17:13
숨진채 발견된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사진=한국경제TV 영상 캡쳐>

[뉴스웍스=김동호기자]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도 부시장은 경기도 수원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원천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수원시와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도 부시장은 이날 오후2시까지 정상근무를 했으며 이후 시청 밖으로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도 부시장의 시신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쯤 소방대원에게 인양돼 인근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날 도 부시장이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경찰은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인일보에 따르면 도 부시장은 오전 경찰청에서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 부시장은 1987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국토해양부에서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해 1월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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