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9.27 16:20
여중생A 김환희와 엑소 수호가 호흡을 맞춘다. <사진=K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김환희가 영화 '여중생A'에서 엑소 수호와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환희는 지난 7월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 신애 진지희 김환희 엑소 멤버 수호·첸·찬열과 함께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환희는 엑소를 좋아하는지 묻자 "엑소를 정말 좋아하지만 방탄소년단 팬"이라고 답했다. 이에 수호는 "아직 '곡성'을 안 봤다"고 반격했다.

김환희는 "방탄소년단 뷔랑 지민 오빠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엑소 첸은 "난 '곡성' 보고 김환희 좋아했는데 서신애가 더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불한당'을 통해 데뷔한 김환희는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에서 종구(곽도원)의 딸 효진 역을 맡아 메소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여중생A'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여중생A'는 게임에 빠져사는 중학생 장미래가 조금씩 세상을 배우고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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