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기자
  • 입력 2017.09.28 09:53
한국거래소는 ADB와 공동으로 채권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KRX>

[뉴스웍스=허운연기자] 한국거래소는 28일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채권시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대의 채권투자에 관한 세미나를 서울 여의도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채권투자 의사결정요인에 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채권 투자환경 변화 소개 및 아시아 채권시장 공동인프라 도입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각계 전문가와 함께 우리 채권 시장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로 글로벌 채권투자 환경과 금융규제 흐름에 대한 국내 채권 투자자의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할 것”이라며 “한국 채권시장의 선진화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는 향후 채권시장 참가자 및 투자자와의 소통·협력 강화를 통해 채권시장이 보다 선진화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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