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9.28 14:00
전미선 <사진=전미선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전미선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의 러브스토리가 새삼 화제다.

지난 2012년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전미선은 남편과의 연애과 결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미선은 "남편은 내가 출연하던 영화 '연애'의 촬영 감독이었다"며 "남편의 첫 인상은 딸 하나 둔 유부남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는 장가를 가고 싶다면서 내게 자꾸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살 좀 빼고 다시 이야기하자고 하니 8~9kg를 빼왔다. 한 달만 만나보자고 고백해 사랑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미선은 "임신중 우울감이 심해져 인터넷으로 현빈, 공유 등 잘생긴 배우들 사진을 찾아 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8일 전미선은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 제작보고회에서 참석했다. 

'내게 남은 사랑을'은 그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대한민국 대표 가장과 그의 가족이 비로소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나가는 가족 감동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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