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7.09.29 10:46
<사진=실시간 도로·교통정보 화면 캡쳐>

[뉴스웍스=김동호기자] 민족대명절 추석연휴가 사실상 오늘부터 시작된다.

이번 연휴는 개천절과 대체공휴일, 한글날에 임시공휴일까지 추가돼 최장 열흘까지 쉴수 있다.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길어 차량이 분산돼 고속도로 정체현상은 다른보다 덜할 것으로 예상되나 귀성, 귀경객들은 교통상황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추석연휴 귀성·귀경객들의 이동시간과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며 고속도로 교통상황 안내전화(종합교통정보안내 1333, 고속도로 교통정보 1588-2504)와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등을 이용하면 여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도 막히는 길을 조금이나마 피해 갈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증 3일~5일은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다.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같이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고 도착 요금소에서 제출하면 되고, 하이패스 차량은 기존 대로 통과하면 된다.

올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10월 3일(화)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0월 4일(수)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투교통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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