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기자
  • 입력 2017.10.01 08:00
기아자동차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3개소(죽암·칠곡·백양사)에서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뉴스웍스=박경보기자] 추석연휴를 맞아 국내 완성차업계가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무상안전점검을 진행한다.

◇ 기아차, 죽암·칠곡·백양사휴게소서 10월 2~5일 실시

기아차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3개소(죽암·칠곡·백양사)에서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3개 휴게소 내 별도로 마련된 서비스 코너에서 실시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현대모비스와 함께 AVN 시스템 점검 및 내비게이션 무상 업데이트 서비스도 실시한다(죽암휴게소 한정). 뿐만 아니라 스마트키 배터리 교환 및 스마트키에 차량번호를 새겨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사고발생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시행한다.

◇ 쉐보레, 10월 2~5일 죽암·평창·치악·서산휴게소

쉐보레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 

죽암·평창·치악·서산휴게소 등 최대 교통량이 몰리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시행되는 무상점검 서비스는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각종 벌브, 휴즈, 워셔액 등 소모성 부품 교환과 냉각수 및 엔진 오일 보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서비스 캠페인 기간 중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쉐보레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간 죽암·평창·치악·서산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 <사진제공=한국GM>

◇ 쌍용차, 안성·음성휴게소서 무상점검

쌍용차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간 ‘추석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한다. 

에어컨 및 타이어 점검은 물론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 할 수 있다. 또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각종 오일류 보충을 비롯해 엔진, 브레이크 등의 점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하행선은 다음달 2~3일, 상행선은 다음달 4~5일 경부 안성휴게소와 중부 음성휴게소에서 서비스가 제공되며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는 하행선에서 2~5일 무상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 르노삼성차, 천안(하행)·천안삼거리(상행)·서산·남해·문막휴게소서 점검 실시

르노삼성차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총 4곳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서산·남해·문막휴게소의 상·하행선에서 점검이 이뤄진다. 

경부선에는 천안휴게소(하행)와 천안삼거리(하행)휴게소에서 각각 실시된다. 2일과 3일에는 하행선에서, 4일과 5일에는 상행선에서 진행된다. 

르노삼성차는 더불어 10월 14일까지 4주 간 ‘오토솔루션 가을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행사 기간 동안 고객들은 타이어와 브레이크를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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