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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 입력 2017.10.03 10:00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가수 고(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의 인터뷰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해순 씨는 지난달 2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남편 김광석의 죽음과 10년 전 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날 서해순 씨는 의혹을 제기한 이상호 PD에 다소 흥분된 반응을 보였고, "그분 기자 맞느냐?", "기자 라이선스가 있는 분이냐"고 묻기도 했다.
김현정 PD는 인터뷰 중간쯤 김광석의 사망 당시 상황에 대해 질문했고, 서해순 씨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김현정 PD는 "당시 집 안에 김광석 씨와 오빠와 부인, 이렇게 셋이 있었나?" 물었고, 서해순 씨는 "아니다. 오빠는 아래에 부인과 같이 있었다"며 "범인은 강화도에 집이 있어가지고, 서울 잠깐 나올 때만 1층 주차장에 있는데 잠깐씩 계셨다"고 답했다.
방송 직후 인터넷에서는 서해순 씨의 '범인'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한 포털 사이트의 네티즌들은 "단순 실언이 아닌듯", "친오빠를 '범인'으로 불렀나?", "갑자기 '범인'이 왜 나와?"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혼란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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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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