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7.10.03 16:41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김동호기자] 추석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역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3일 예보했다.

특히 보름달이 뜨는 4일 밤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아 중부지방과 전북은 두꺼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지만,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강원산지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 많아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해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 및 조업 선박은 물론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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