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0.05 15:56
정미홍 김정숙 여사에 막말과 이승환 저격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이승환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김정숙 여사를 겨냥한 막말로 또 논란이 된 가운데 과거 가수 이승환의 저격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월 이승환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정미홍을 비판한 바 있다.

당시 이승환은 정미홍을 향해 "극우인사의 극단적 발언, 그리고 급번복. 극혐"이라는 저격글을 남겼다.

또 이승환은 지난 9월에 '연예인 블랙리스트'관련 기사를 올리고 "나 좀 넣어라 이놈들아"라며 쓴소리를 날려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정미홍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김정숙 씨, 지금 경제가 어렵고 당신 남편(문재인 대통령) 때문에 중소 자영업자들 죽어나고 있으니 제발 자제 좀 하시라"며 "국민 세금으로 비싼 옷 해 입고, 아톰 아줌마 소리나 듣지 말고. 외국 나가 다른 나라 정상 부인들과 말 한마디 섞는 것 같지 않던데, 사치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좀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시길. 비싼 옷들이 비싼 태가 안 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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