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0.09 16:13
배우 문숙 <사진=얼루어 제공>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문숙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스크린 복귀 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5년 문숙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38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해 팬과 네티즌의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문숙이 복귀를 결심한 이유는 '뷰티 인사이드' 여주인공 이수 역을 맡은 배우 한효주와의 친분 때문이다. 한효주는 과거 우연히 잡지를 통해 문숙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깊은 감명을 받고, 무작정 하와이까지 찾아가 돈독한 관계를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7일 KBS 1TV 추석특집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경상남도 남해에서 함께 생활하는 박원숙, 문숙, 김영란, 김혜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우리가 다들 혼자 살고 있지 않냐? 편하기도 하지만 좋은 것보다 나쁜 게 더 많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란은 "나도 외로워서 미친다"며 공감했다.

특히 문숙은 1954년생으로 환갑을 훌쩍 넘은 나이임에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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