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7.10.11 16:19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기자]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의 김정숙 여사에 비판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김여사가 입었던 제품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해당 제품을 판매했던 홈쇼핑에는 김 여사가 착용했던 제품에 대한 문의와 함께 구매가 쇄도해 품절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카드뉴스 속 김 여사가 착용한 정장 세트는 현재 모 홈쇼핑에서 판매중인 'VW베라왕 베라 수트세트( 2017 봄·여름 시즌)' 아이보리 컬러 제품이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 9일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숙 여사의 '패션' 이 궁금하시다고요?"라며 카드뉴스를 올린 바 있다.

정미홍 대표의 페북 발언 논란으로 홈쇼핑 업체가 오히려 대박의 행운을 안게 된 것이다.

청와대는 당시 글을 올리면서 "공식행사 때 입는 흰색 정장은 모 홈쇼핑에서 구입한 10만원대 제품입니다. 가성비가 좋아 당시 히트상품이었다"고 전했다.

사진 속 김 여사가 착용한 정장 세트는 모 홈쇼핑에서 판매중인 제품으로 9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문 대통령 부부의 옷이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이 기자들과의 산행에서 입은 등산복이 화제가 되면서 생산중단 되었던 해당제품이 재출시되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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