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7.10.12 14:27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미국을 방문해 의원 외교를 하고 돌아온 국회 동북아 평화협력 의원 외교단 소속 정동영 의원(국민의당), 이석현 의원(민주당), 정병국 의원(바른정당), 김두관 의원(민주당)을 접견하고 환담했다. 문대통령과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뉴스웍스=김동호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8일부터 15일까지 7박8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3개국을 순방한다.

청와대는 12일 문제인 대통령이 11월 10~11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13~14일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3(한중일)과 동아시아정상회의(EAS)가에 참석해 동남아 국가들과 다자외교를 펼친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8~10일엔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양국은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 최종 일정을 조율해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순방 출국에 앞서 동북아 순방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과 FTA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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