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끼를 8시간 안에 해결하는 ‘8시간 다이어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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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끼를 8시간 안에 해결하는 ‘8시간 다이어트’ 인기
  • 장원수기자
  • 승인 2017.10.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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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뉴스웍스=장원수기자]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모두 8시간 내에 해결하는 ‘8시간 다이어트(식이요법)’가 미국 할리우드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 휴 잭맨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8시간 다이어트’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16:8의 법칙’으로 알려진 이 다이어트는 하루 24시간 중 8시간 동안 음식 섭취를 하고, 남은 16시간 동안 금식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오전 10시에 아침을 먹었으면 오후 2시에 점심, 오후 6시까지 저녁을 마치고 다음날 오전 10시까지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다.

당연히 핵심은 하루의 마지막 식사와 다음날의 첫 식사 사이의 시간을 벌리는 것. 몸과 소화기관이 먹은 음식을 충분히 소화하고 에너지로 쓸 수 있게 하고, 휴식을 취하게 한다는 것이다. 최근엔 이 ‘8시간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이 세포 재생 속도를 증가시켜 염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호주의 영양학자이자 건강 전문가인 리 홈즈(사진)는 “8시간 다이어트가 효과가 있다”라며 “단식이 노화와 암 증식에 연관이 있는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IGF-1 수치를 낮춘다”고 말했다. 그는 “금식을 하면 몸이 음식을 소화하고 휴식하고, 치료할 시간을 갖게 된다”라며 “단식은 실제로 내장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여 최적의 상태로 작동하게 한다. 또한 정화과정을 개선시킨다”고 덧붙였다.

그는 “간헐적인 단식은 체중감소를 돕고, 혈압을 낮추며,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식욕조절을 위해 호르몬을 정상화시킨다”라고 전했다.

물론 이 다이어트에도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주먹구구식 단식은 여성호르몬에 불균형을 줘서 우리 몸에 ‘기근 상태’라는 잘못된 신호를 주고 심지어 출산 관련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또 단식을 시도하는 것이 처음에 어려울 수 있고, 군것질이 일상적인 사람에겐 ‘진입장벽’이 높아 보일 수 있다.

이에 대해 리 홈즈는 계란과 같은 양질의 포화지방을 섭취하면 우리의 몸이 ‘안정적인 상태’에 있다고 인식하고 올바른 호르몬 작용을 한다고 조언했다. 또 장시간 단식이 꼭 배고픈 상태라는 것은 아니다. 그는 “만족스럽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하루 종일 배가 고프지 않다”라며 “건강에 좋지 않은 저칼로리 정크푸드를 멀리하고,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원수기자  jang7445@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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