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0.12 16:26
정준하 이전 김가연도 악플과 전쟁일 치렀다. <사진=김가연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방송인 겸 개그맨 정준하가 악플러를 고소하기로 결심한 가운데 배우 김가연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가연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실제로 악플러 80건 정도 고소했고, 실제로 처벌을 받아서 통지가 날아온 것은 약 40여 건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롱이나 비난은 괜찮다. 일명 '패드립'이라고 하는 가족 관련한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은 고소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것을 다 캡처하고 폴더 별로 정리해 고소를 한다"고 설명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김가연에게 고소를 당한 악플러가 한 온라인 게시판에 공개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 이 악플러는 "김가연 누님, 진짜 장난이었어요 죄송해요" "정말 반성하고 있어요" "부모님도 제가 악플러라는 것도 모르는데 죄송합니다"라며 선처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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