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7.10.17 10:55
<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웍스=남상훈기자] NH농협은행은 직원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NH태블릿브랜치'의 서비스 종류를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NH태블릿브랜치는 영업점이 아닌 외부에서도 각종 금융상품의 상담, 가입이 가능하도록 한 금융플랫폼으로 원화 예·적금 상품 18종 신규가입, 체크 및 신용카드 입회신청서 작성, 개인형 IRP 가입 등이 가능하다.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에서는 금융권 첫 외화 예·적금 상품까지 고객이 있는 현장에서 신규 개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개인 여신상품 9종에 대해서도 간편 심사를 통해 대출가능여부, 대출한도, 금리안내 등 고객이 있는 현장에서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경섭 은행장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NH태블릿브랜치에서 제공 가능한 서비스 영역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영업점 밖에서도 편리하고 체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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