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7.10.18 17:12
17.10.17기준 박스오피스 점유율 비교 <사진=네이버캡처>

[뉴스웍스=이수정 기자]범죄액션영화 ‘범죄도시’가 입소문을 타고 2주 연속 한국 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는 지난 17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일간박스오피스 기준으로 같은 날 개봉한 ‘남한산성’을 가볍게 제치며 점유율 51.2%를 기록했다. 일간 관객 수는 12만7000명, 누적 관객수는  393만 3000명이다.

관객들은 “진짜 대박대박”(minz****), “킬링타임용으로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skys****), “범죄도시 시사회!_! 안갔으면 스투핏될뻔!”(daye****) 등 호평을 쏟아냈다. 관객 평점 역시 9.31로 아주 높다.

마동성, 윤계상 주연 '범죄도시'가 점유율 1위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사진='범죄도시'스틸컷>

반면 개봉 전부터 우리나라의 뼈아픈 역사를 담아낸 ‘남한산성’은 점유율 9.7%에 그쳐 2위를 기록했고 ‘희생부활자’가 8.4%로 3위에 머물렀다.

한편 다음 주(10월 4주)에는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문근영 주연 미스터리 드라마 ‘유리정원’과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일본 멜로 드라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개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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