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기자
  • 입력 2017.10.20 09:42
동화약품과 서울아산병원이 양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해 신약 개발에 나선다. (사진 동화약품 제공)

[뉴스웍스=고종관기자] 서울아산병원과 동화약품이 19일 학술교류 및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서울아산병원이 보유한 의료기술과 데이터를 동화약품의 제약 노하우와 융합하는 산·학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산생명과학연구원과 동화약품 연구소는 인적자원과 기술, 시설을 공유하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신약 R&D 협력 강화를 꾀할 계획이다.

김종재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다양한 형태의 개방형 연구 플랫폼을 보유한 서울아산병원의 인프라와 120년의 제약 노하우를 보유한 동화약품의 경험이 더해져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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