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7.10.20 10:15

[뉴스웍스=남상훈기자] NH농협은행은 20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등 185개 영업점에 전자창구를 도입하고 내년까지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자창구는 통장이나 카드 개설 등 은행창구에서 업무를 볼 때 종이신청서 대신 태블릿모니터와 전자펜을 이용해 전자서식을 작성하는 것이다.

농협은행은 2013년부터 수도권 등 59개 영업점에 시범 적용 후 이번에 출장소와 기업금융점포를 제외한 서울지역 전 일반 영업점과 충청 일부 영업점에 확대 적용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전자창구 도입으로 은행창구 업무를 고객중심으로 디지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자서식을 기반으로 비대면채널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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