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0.20 13:02
황재균 에릭 테임즈 <사진=황재균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황재균의 KT위즈와 계약설이 나온 가운데 에릭 테임즈와의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황재균은 지난 3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Long time no see my brother. @ericthames #별명창조자 #에릭테임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황재균과 에릭 테임즈가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경쟁하던 두 선수가 나란히 미국에서 만난 모습에 당당함이 느껴진다.

한편, 20일 한 매체는 "황재균이 KT위즈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몸값은 4년간 100억을 훨씬 웃돌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롯데, LG가 황재균 계약을 추진했으나 KT의 영입으로 물 건너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KT 측은 "사실무근이다. 현재 여러 FA대상 선수들에 대해 검토 중인 단계다"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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