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7.10.20 17:44
<사진 출처 :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뉴스웍스=장원수기자] 중국은 전 세계로부터 ‘짝퉁천국’이라는 오명을 듣고 있다. 최근에는 가짜 캔맥주까지 나올 정도로 만들지 못하는 모조품이 없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현재 중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짝퉁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때로는 헛웃음을 유발하는 제품도 있다고 전했다.

세계 유명 브랜드 중 일부를 뒤쫓는 중국 기업들이 위조품을 만드는 것은 이제 놀라운 일도 아니다. 이 중 일부는 양질의 제품도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품질이 조잡하다.

중국에서 만든 모조품은 원작의 디자인과 이름을 사용한다. 이들은 보통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거나 심지어 다른 나라에 수출까지 된다.

이러한 가짜 제품에는 오베가(Omega) 시계, 나이베(Nibe) 신발, 파라디(Paradi) 핸드백도 있다.

유엔마약범죄국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에서 다른 나라로 수출하는 무역품은 약 244억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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