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7.10.23 11:30
통계청이 하반기 시군별 고용지표 조사를 실시한다. <그래픽=픽사베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17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가 실시된다.

통계청은 10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전국 20만1000가구(만 15세 이상)를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시·군별 고용률·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다양한 고요옹계는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이 외에도 일·가정 양립정책 수립 및 평가, 두루누리(사회보험) 사업효과 분석 등에 활용하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사회보험가입현황 등도 조사한다.

통계청 관계자는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는 내년 2월에,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등 세부지표는 내녀 4월과 6월에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면접조사 외에도 응답자가 편의를 위해 인터넷 조사도 오는 27일까지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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