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0.25 11:18
류현진 황재균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기자] LA다저스의 류현진이 휴스턴과의 월드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된 가운데 야구선수 황재균과의 인증샷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월 류현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Going to LA (LA로 가는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류현진과 황재균이 비행기 안에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국 복귀를 선언한 황재균은 최근 kt 위즈행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25일(한국시각) 다저스는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25인 로스터를 발표했다.

포스트시즌 선발 경쟁에서 탈락한 류현진은 최근까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계속 몸을 만들어왔었다. 하지만 엔트리 제외로 월드시리즈 등판이 무산됐다.

다저스는 챔피언십시리즈와 달리 야수를 1명 줄이고 투수를 11명에서 12명으로 늘렸고, 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와 같은 25인 엔트리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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