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7.10.26 10:02
<사진제공=KB국민은행>

[뉴스웍스=남상훈기자] KB국민은행은 은행 계좌에서 직접 증권거래가 가능하고 주식 매수 시 RP 운용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은행-증권 하이브리드 계좌 'KB able Plus통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통장은 국민은행과 KB증권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다른 은행연계 증권계좌와 달리 별도의 투자자금 이체 없이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투자와 은행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주식 매수거래 시 위탁증거금을 제외한 주식매수자금을 CMA RP로 운용함으로써 고객이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한 것도 돋보인다.

이밖에 KB카드결제·공과금이체·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전자금융이체수수료, 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 납부자자동이체(타행자동이체)수수료를 무제한 면제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B증권에서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연말까지 KB able Plus통장을 개설한 KB증권 최초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식매매수수료를 1년간 면제해주고, 추첨을 통해 총 24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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