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7.10.31 17:45
이병래 사장이 지난 10월 12일 '2017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입원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하반기 신입직원을 39명 채용했다.

31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에 사진·연령·학력 및 어학점수까지 모두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 및 직무능력 중심의 NCS 기반 채용제도를 전 과정에 도입해, 총 39명을 선발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2017년도 신입 채용인원은 총 60명”이라며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사회형평채용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산지역인재 14명(23%), 비수도권지역인재 21명(35%) 및 보훈대상자 6명(10%) 등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정원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평등한 기회 보장을 위한 블라인드 채용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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