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1.01 09:54
LA다저스 류현진 <사진=마킨 킴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월드시리즈에서 2승 3패로 몰린 LA 다저스가 6차전에서 반격에 나서는 가운데 류현진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6차전과 다음날 7차전을 승리하며 뒤집기 우승을 노린다.

류현진은 비록 월드시리즈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진 못했지만, LA다저스가 휴스턴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다면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낄수 있다.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단, 그리고 코칭스태프 모두 우승 반지를 받기 때문이다.

앞서 김병헌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2001년 우승과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때 반지를 받았다. 특히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에는 월드시리즈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최근 류현진은 아나운서 배지현과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내년 초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6차전에서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트 벌랜더를 맞아 크리스 테일러(중견수), 코리 시거(유격수), 저스틴 터너(3루수), 코디 벨린저(1루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작 피더슨(좌익수), 로건 포사이드(2루수), 오스틴 반스(포수), 리치 힐(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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