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1.02 13:12
휴스턴 월드시리즈 창단 첫 우승 <사진=휴스턴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2일(한국시각) 휴스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LA 다저스를 5-1로 꺾었다.

휴스턴 선발 랜스 맥컬러스는 2⅓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다저스 선발 다르빗슈 유는 1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사실상 초반에 승부가 갈렸다.

이후 다저스는 3회부터 클레이튼 커쇼를 구원 등판시켰고, 6회까지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회 휴스턴의 찰리 모튼은 대타 체이스 어틀리를 삼진으로 잡고, 크리스 테일러를 2루수 땅볼, 코리 시거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해 게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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