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7.11.02 14:28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40여개 글로벌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금융감독원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오는 1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2017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외국계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기업 등 유수 글로벌기업 46개사가 참여해 취업 희망자에게 글로벌기업의 채용 정보 및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한 기업에게는 국내 홍보 및 글로벌 인재를 발굴·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금감원 관계자는 “도이치뱅크그룹, SC제일은행, 중국은행 등 외국계 금융회사 20개사와 볼보그룹 코리아, 지멘스, 헨켈 등 외국인 투자기업 26개사 등 총 46개사가 참여한다”며 “대학(원) 졸업(예정)자와 경력자 등 취업 희망자가 대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총 5개 관으로 구성되며, 채용관은 참여기업이 채용부스를 각각 운영하고, 컨설팅관, 부대행사관, 세미나관, 기타 지원관 등은 공동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http://seoul.globaljobfair.co.kr/)를 통해 오는 6일 18시까지 사전등록 또는 사전면접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등록하면 된다.

참가기업 현황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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