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7.11.03 11:02

‘2017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안전교육도 진행

‘2017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차량안전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기관 운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한국타이어는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을 통해 ‘2017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에 선정된 510개 사회복지기관의 업무용 차량에 타이어를 무상지원하고 차량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차량안전교육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특히 차량 관리 지식과 기술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성 및 초보 운전자를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한계선 점검, 오일류 및 냉각수 점검 등 실제 주행 환경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사회복지기관의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안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시행하는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8년간 4016대의 차량에 총 1만6064개의 타이어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된 ‘2017 타이어나눔 사업’ 공모에는 전국 1044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한국타이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운영 평가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현황 및 목적, 타이어 노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510개 기관을 타이어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 대상 타이어나눔 사업, 차량나눔 사업, 틔움버스 등 이동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 저소득층 청소년 생활비 지원, 취약계층 사회주택기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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