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3000평 놀이동산 만든 이유 들어보니… 감동
임채무, 3000평 놀이동산 만든 이유 들어보니… 감동
  • 이동헌기자
  • 승인 2017.11.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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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사진=방송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임채무가 아내와 사별한 뒤 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고백한 가운데 그의 놀이동산도 눈길을 끌고 있다.

임채무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두리랜드'의 CEO다. 지난 1989년 문을 연 두리랜드는 약 3000여 평의 규모로 놀이기구만 10여 종이 있다. 여러 방송에서 임채무는 놀이기구 운행과 관리를 직접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6년 한 방송에서 임채무는 "24년째 놀이공원을 운영 중이다. 업자들이 한 게 아니고 나 스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더 보람이 있다"며 "옛날에 촬영 왔다가 우연히 가족나들이 하는 모습을 봤는데 놀이 시설이 부족해 소외된 아이들을 봤다.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가 많을 텐데… 하는 생각에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돈이 통장에 100만원도 없다. 오히려 빚이 수십억 원이라 아파트도 팔았다. 하지만 마음 만은 부자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채무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아내가 췌장암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었다. 스티브 잡스가 걸린 그 병이다. 아무리 길어봐야 5년을 살 수 있다는 병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의사가 '부부 관계가 좋았다면 재혼을 하세요'라고 했다"며 "정신적인 이상이 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정확히 3개월 만에 이상이 오더라. 우울증이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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